적도를 유지할 수 있는 치료 의지만 있다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지루 치료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왜 성 기능 문제가 생기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하더라도, 적도만 유지할 수 있으면 완치가 가능한 걸까요?
또한 왜 지침을 이행하는 도중 중간에 포기하는 케이스가 많은 걸까요?
얼마 전에 상담 후기 메시지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야옹잉'님 후기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8월, 11쯤에 2차례에 걸쳐 상담받은 야옹잉입니다.
첫 상담을 받은 이후에 마이크 상담사님께서 제공해 주신 지침대로 자기 위로 습관도 점차 개선했고,
관계 습관도 성공적으로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습관을 최종 목표까지 개선하고 나니, 예전 악습관의 유혹에 흔들리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아, 이게 중독이구나...
그래서 저는 다시 이성을 잃고 몇 주간 다시 예전처럼 안 좋은 습관으로 자기 위로를 하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저의 지루 치료는 물 건너 갔나 생각했습니다.
이번엔 진짜 다짐했다고, 마지막이라고, 할 만큼 했으니 이제 완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1월에 다시 2차 상담을 받았죠.
2차 상담을 받는 순간 저는 '내가 속으로 굳은 다짐을 할 필요가 없었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때까지 제가 절제력이 없고 의지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존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였는데, 마이크 상담사님은 너무 의연하게 대처하시더라구요.
만약 그때 마이크 상담사님께서 이런 재상담 케이스는 처음이라 당황하셨더라면 저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결국 평생 완치를 못했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마이크 상담사님은 이미 많은 다른 내담자들이 많이 중간에 포기하셔서 재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8월에 받았던 첫 상담은 지루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들에 대한 상담이었다면,
11월에 받았던 두 번째 상담은 옛날에 중독된 악습관으로 어떻게 돌아가지 않을까에 대한 다양한 절제 법들을 알려주신 상담이었어요.
첫 상담 때도 그랬지만, 모든 이론과 지침들이 뭔가 억지로 만든 느낌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뭔가 저의 행동을 예측하고 설계된 이론들이라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저는 많은 절제 법 중에 '당장 반대 이론'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이론이 아니었다면 저는 평생 지루 치료 못하고, 자존감이 낮은 삶을 살았을 거 같습니다.
제가 이런 후기로 다시 연락드린 이유는,
중간에 한 번 삐끗했지만 재상담을 통해 10개월 만에 7개월 도파민 수용체 회복 기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과,
제 증상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아졌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정말 마이크 상담사님 말대로 지침 기한 막판에 좋아지는 게 체감되더군요.
아무튼 제 인생에 있어서 이런 귀인을 만났다는 게 정말 행운이었던 거 같습니다.
11월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 상담사님을 찾고 계시더군요.
감사합니다.
감각이 아닌, 뇌를 회복하라는 말씀 잘 새기고 성생활 이어가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몇몇 내담자들은 지침을 어깁니다.
"아 지침대로 못 하겠어.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예전처럼 하자. 후련할 거야! 에라 모르겠다!"
결과는 어떨까요?
암담합니다.
이미 수많은 케이스를 재상담하면서 입증이 됐습니다.
지침을 중간에 어길 경우, 도파민 수용체는 무서운 속도로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갑니다.
지루 치료는커녕, 없던 발기부전 증상까지 생기고, 심리적 압박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성 기능은 악화되고, 연인 사이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침을 어긴 만큼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겁니다.
과학적으로 이것을 방지하는 이론이 뭐가 있을까요?
아까 '야옹잉' 내담자님의 후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시피, '당장 반대 이론'을 잘 활용하신다면 중독 증상을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당장 반대 이론'이란?
당장 반대 이론은 심리학적으로 인정받은 중독 치료법 중에 하나를 제가 발전시켜 이름을 붙인 이론입니다.
당장 반대 이론은 '불안'을 통제하는 이론입니다.
따라서 먼저 불안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불안'이란?
불안이란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거절당할 불안
2. 실수나 실패를 할까 봐에 대한 불안
3. 혼자서 허공에 삽질할까 봐에 대한 불안
4. 당장의 쾌락에 손해를 볼까 봐에 대한 불안
다시 '당장 반대 이론'이란?
우리는 중독에서 탈피하기 위해 모든 종류에 불안을 회피하지 않아야 합니다.
용기를 갖고 일부러 불안해하는 행동을 찾아서 해야 하죠.
지금 당장은 x 같지만 성공하면 좋은 일들, 도전 가치가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앞으로 '소확행'은 악마라고 생각하세요.
당장 반대 이론과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따라서 무슨 일이든 당장 즐겁고, 달콤하고, 쾌락적이고, 편한 일을 선택하면 그 일을 한 이후에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안'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것, 이것이 '당장 반대 이론'입니다.
지침을 어기고 과거 중독 악습관으로 돌아감으로써 회복 중이던 도파민 수용체를 파괴하고, 성 기능을 더 악화시킬 겁니까?
아니면 '당장 반대 이론' 등을 통해 이성을 가지고 지침을 따라서, 성 기능을 완치하고, 여자도, 인생도 쟁취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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